낮에는 시니어 인턴 임순(이정은 분)으로 밤에는 취준생 8년 차 이미진(정은지 분)으로 변하며 활약하는 여주인공과 까칠한 능력캐 검사 계지웅(최진혁 분)의 케미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지난 회에서는 이미진이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추정되는 남자의 목격자가 되고 위험에 처할 뻔하였으나 계지웅이 와서 그녀를 구해주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낮과 밤에 모습이 변하는 독특한 설정과 수상한 살인 및 실종사건에 대한 추적으로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어가고 있는 낮과 밤이 다른 그녀. 그럼 jtbc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 4회 줄거리
계지웅 검사의 사무관 보조라는 듣도보도 못한 직업군으로 발령이 난 임순. 시니어 인턴 임순은 별정직으로 발령 난 첫날 친구인 뷰티 유튜버 가영에게 예쁘게 화장을 해달라고 합니다.
"가영아 나는 한번도 노력한 걸 못 이뤄봤다 아니가. 그래서 이번만큼은 꼭 보고 싶다. 내가 최선을 다하면 얼마나 잘할 수 있는지"
"맞네 이미진"
"내가 맞다니까"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심을 하고 첫 출근한 이미진 아니 임순ㅎ
"최선을 다해서 검사님을 돕겠습니다"
당찬 포부를 밝히고 악수를 청하였으나 계지웅은 그녀를 탐탁지 않아 합니다. 나이 많은 사람과 일하는 것을 불편해하는 계검사는 그녀를 내보낼 방법을 수사관과 도모합니다. 어차피 계지웅의 헬게이트에 입성해서 한 달 이상 일한 사람이 없는 상황인데 나이 많은 아줌마가 버티면 얼마나 버티겠냐며 작정하고 괴롭히면 3일도 안 돼서 나갈 거라고 수사관은 계검사를 안심시킵니다.
아줌마 내보내기 첫 번째 프로젝트는 타이핑. 판례자료들을 산더미처럼 주고 오전 내에 직접 타이핑 쳐서 정리하라고 준 계검사. 누가 봐도 오전 내에 끝내지 못할 것 같은 양이었는데..
알바경력이 무궁무진한 미진. 댓글알바를 하며 키워온 실력으로 평균 1000타는 기본, 커피까지 마시면서 오타도 없이, 띄어쓰기조차 틀린 것 없이 오전 내에 타이핑을 모두 마칩니다. 그녀의 능력과 속도에 놀라워하는 계검사와 수사관ㅋ
이번에는 회계기록을 엑셀파일로 정리하라고 하는 계검사. 혹시 '나이가 많아서 함수가 어려우시면..'이라는 말이 나오기 무섭게 개수, 제조사, 수량별로 체크할 수 있게 FIND함수 3개를 사용하여 정리하면 될 것 같다고 하는 임순.
"음.. 나쁘지 않네요"
할 말을 잃은 계검사에게 코딩으로 만든 프로그램까지 내미는 사무관 보조 임순 씨ㅎ
진짜 작정하고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미진입니다.
6시 퇴근시간에 임순이 퇴근하려고 하자 저녁 좀 사다 달라고 하는 계검사와 수사관. 그것도 나쁜데 심지어 주문 요구사항이 무한대로 많습니다. 일부러 임순이 못할 일을 시키려는 수사관은 근처 카페에서 비프스테이크, 수제 햄버거 그리고 음료수까지 자신들의 무한 요구사항에 맞춰서 직접 사다 달라고 합니다.
"초코칩 많이 초코칩 많이 초코칩 많이"
진짜 한 대 때려주고 싶은 수사관의 주문을 녹음하고 임순이 나가자 이 남자 둘은 드디어 임순을 때려치우게 할 수 있다며 자축하고 즐거워합니다. 이런 걸 파는 카페조차 찾기 힘들 거고 지금이 피크시간이라 줄 서고 나면 분명히 재료 소진일 거라 예상하는 수사관과 계검사.
그러나 수년간의 알바경력을 가진 미진은 앱을 이용하여 주문, 자전거를 타고 픽업하여 그들이 원하는 저녁식사를 가져다줍니다. 심지어 그라데이션 라떼는 시즌제 메뉴라 사은품까지 받아온 임순 아줌마ㅋㅋㅋ 너무 멋집니다. 또다시 벙찐 두 남자.
한편 우연히 자전거 타고 퇴근하는 임순을 쫓아가게 된 사회복무요원 고원. 그런데 눈을 의심하게 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분명히 아줌마가 자전거를 타고 가고 있었는데.. 밤이 되자 어떤 20대 여자가 자전거를 타고 가는 모습으로 바뀌었던 것! 과연 미진의 신체 비밀이 고원에게 들키게 될지 궁금하네요.
퇴근하고 집에 오니 녹초가 된 미진. 도대체 얼마나 뛰댕긴거냐는 엄마의 물음에 그래도 일하니까 너무 좋다는 미진이. 월급 타면 엄마 아빠에게 뭐라도 해주고 싶은 천상 효녀입니다.
다음날도 계속되는 계검사 아니 개검사의 헬게이트. 출석 요구서가 계속 반송돼서 알아봤더니 피해자가 산속으로 들어가서 그런 거라 임순에게 직접 가서 요구서를 전달하고 오라는 검사님. 오봉산으로 간 임순은 클라이밍 알바 경력을 이용하여 암벽을 등반, 피해자에게 요구서를 전달하고 다음 주에 출석하기로 약속까지 받아서 점심시간에 컴백합니다. 어이가 없어하는 수사관과 계검사ㅋ
한편 고원은 다음날 블랙박스까지 다시 보며 임순의 정체에 다시 한번 의구심을 품게 됩니다. 분장이라기에는 너무 리얼한데?
고양이 때문에 자신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 같다고 생각한 미진은 친구인 가영에게 고양이를 찾아달라고 부탁합니다. 이에 가영은 고양이를 찾아다니고 전단지까지 만들어 붙입니다.
계검사는 이미진을 만나서 호신용품들을 전달합니다. 미진이 범인의 목격자라는 사실을 알리고 무슨 일 생기면 밤이고 낮이고 상관없으니 자신에게 연락하라고 하죠. 본인의 전화번호도 1번으로 저장해 놓습니다. 점점 더 깊은 관계로 얽혀가고 있는 두 사람.
"범인이 찾아오면 어떡해요?"
"뭐 잡아야겠죠? 그러니까 그때까진 나만 믿어요"
범인의 목격자가 자기라고 하니 불안해진 미진. 그러나 계검사를 믿어보기로 합니다. 계검사의 나만 믿어요 발언을 생각하며 좋아하던 미진.
"믿을게요. 믿을게요 그러니까 약속 꼭 지켜주세요"
전화로 자신의 말을 전합니다.
계검사는 몰래 미진의 휴대전화에 위치추적기를 깔아 놉니다.
펜타닐이 유통되는 것을 잡기 위해 클럽에 잠복하려고 하는 계검사와 수사관. 드디어 자신의 적성을 찾은 것 같이 일에 재미를 느끼던 미진은 이 일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임순의 모습으로 클럽에 잠입한다고 하니 오히려 방해만 될 것 같아 떨떠름해하는 지웅. 그래도 임순 아줌마를 데리고 클럽에 갑니다. 핫하고 예쁘게 꾸미고 클럽에 가서 대기하는 임순. 하지만 역시나 클럽 입장은 쉽지 않습니다. 아줌마가 어디 클럽을 들어가려고 하냐고 제지당하는 임순. 패대기 당했던 순간. 밤이 되면서 이미진으로 바뀌게 되고 당당히 클럽에 입성하게 됩니다.
클럽에 입성한 이미진은 평소 놀던 대로 화끈하게 무대에서 놀아주고 클럽 관계자들에게 발탁되어 VIP룸으로 입성하게 됩니다. 정말 못하는 게 없는 미진. VIP룸 입성을 계검사에게 알리자 매우 놀란 계검사ㅋ 요 앞에 카바레도 있던데 거기 VIP룸 간 것 아니냐며 의심합니다.
VIP룸에는 역시나 예상했던 대로 펜타닐 패치가 놓여있었습니다. 핸드백에 숨긴 몰래카메라로 이 현장을 찍은 미진. 그러나 계검사와의 연락은 끊기게 되고. 이에 계검사는 상황을 파악하러 클럽에 들어갑니다.
미진은 VIP룸에 있던 남자에게 몰래카메라를 들키게 되고 이 남자가 행패를 부리는 위기의 순간. 지웅이 들어오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낮과 밤이 다른 그녀' 4회는 끝이 나게 됩니다.
요약 및 다음이야기
jtbc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4회에서는 사무관 보조로 발령이 난 임순이 계검사의 헬게이트에 입성하여 험난한 직장생활을 맞이하게 되었으나 그녀의 화려한 알바경력으로 주어진 일들을 모두 완벽하게 해내며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내용이 그려졌습니다. 어떻게든 그녀를 내보내려는 검사와 수사관을 상대로 당당히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며 초연히 버티는 여주인공이 참 대견하고 칭찬해주고 싶네요. 그녀가 낮과 밤에 모습이 변하는 비밀을 누구에게 먼저 들키게 될지 또 살인사건의 범인은 누구일지 앞으로의 내용이 궁금해집니다. jtbc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5회 예고편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의 버튼을 클릭하여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점점 더 흥미로워지는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토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됩니다.
사진출처 : jtbc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4회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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