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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리뷰

tvN드라마 엄마친구아들 4화 줄거리 리뷰

by 엔젤카 2024.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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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 및 시청률

어릴 적부터 34살 성인이 되어서까지 이어지는 석류와 승효의 케미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지난 3회에서는 물을 무서워하던 석류가 승효의 도움으로 수영장에 들어가 처음으로 몸을 물에 띄우며 새로운 세상으로 나갈 결심을 하게 되는 것으로 끝이 났습니다. 엄마친구아들 3회를 못 보신 분들은 아래의 버튼을 클릭하여 리뷰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제(25일) 방영된 tvN드라마 '엄마친구아들' 4화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7.2%, 전국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6.6%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럼 '엄마친구아들' 4화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2024.08.25 - [방송리뷰] - tvN드라마 엄마친구아들 3화 줄거리 리뷰

 

tvN드라마 엄마친구아들 3화 줄거리 리뷰

지난 이야기 및 시청률승효가 옆집으로 이사 오고, 한국으로 돌아온 석류의 백수생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더 큰 화제성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지난 회에서는 승효의

angel-ca.com

 

엄마친구아들 4화 과거완료 줄거리

엄친아-4화

 

수영장에서 나온 석류와 승효 두 사람은 타임캡슐 오픈식을 가집니다. 석류는 자신의 편지를 읽어보았으나 꿈을 찾는 데에는 실패하였고 승효는 예전 자신의 편지에서 석류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마주하고 혼란스러워집니다. 그렇다면 모음의 편지는?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았습니다. 

 

엄친아-4화-승효

 

집에 온 승효는 편지 내용 때문에 안절부절 못합니다. 

"그때 그냥 정신이 나갔던거야. 벌써 오래전일이고 시효도 다 이미 지난 감정이야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아 진짜야. 있었는데 없어 지금은"

계속 되뇌이며 마음의 안정을 찾고 있는 승효ㅋㅋ 많이 힘들어 보입니다.

 

엄친아-4화-승효-명우
엄친아-4화-승효-석류

 

명우는 승효에게 글로벌 회사 그레이프에서 연락이 왔다는 소식을 전하며 기뻐합니다. 그레이프에서 이번에 서울 사옥을 짓는데 그 후보로 화운건축과 아틀리에 인이 선정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옆에서 보던 석류는 그레이프에서 보내온 이메일을 해석하는 것을 도와줍니다. 이에 명우는 석류에게 자신들의 일을 좀 도와달라고 간곡히 부탁을 합니다. 석류는 퇴사한 회사와 관련된 일을 하는 것이 껄끄러웠지만 승효를 생각해서 일을 돕기로 합니다. 

 

엄친아-4화-근식-경종

 

석류네 분식집에 와서 밥 먹으며 술 한잔하고 있는 석류 아빠와 승효 아빠. 석류 아빠인 근식은 응급의학과 교수로 돈을 많이 벌고 있는 승효 아빠 경종이 부럽습니다. 자신도 돈만 있었으면 이렇게 집에서 무시당하고 살지는 않았을 거라며 한탄하는 근식. 그러나 경종은 돈이 없어도 가족끼리 화목하게 살고 있는 근식이 부럽습니다. 

 

엄친아-4화-모음-단호
엄친아-4화-친구들

 

편의점에서 같은 취향의 음료를 서로 먼저 집었다고 싸우고 있는 모음과 단호. 우연히 편의점에 들렀던 석류와 승효를 만나 합석합니다. 단호는 석류를 처음 보았으나 왠지 모르게 낯이 익어서 의아해합니다. 과연 언제 석류를 보았던 것일까요?

 

엄친아-4화-석류-모음

 

모음은 약속을 지키지 않고 타임캡슐을 묻었던 바로 다음날 편지를 꺼내봤다고 합니다. 이에 승효는 모음이 자신의 편지 내용을 기억하고 있을까 봐 불안해합니다. 괜히 오지도 않은 전화를 받으러 옆길로 빠지는 승효

 

엄친아-4화-근식-미숙

 

술에 취한 근식은 길가에 핀 장미를 꺾어서 집으로 가져갑니다. 가끔씩 석류엄마에게 주던 꽃은 다 술 먹고 길 가다가 뽑아온 것이었나 보네요. 자세한 내막은 모른 채 마냥 기뻐하는 미숙

 

엄친아-4화-화상회의

 

석류의 도움으로 그레이프와의 화상통화를 잘 마친 명우와 승효는 큰 고비 하나를 넘겼다며 안도합니다. 그런데 이들이 떠나고 꺼진 줄 알았던 건너편 스피커에서 이 프로젝트는 이미 화운건축과 하기로 내정이 되어있다는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석류는 이 사실에 매우 분노합니다. 

 

엄친아-4화-모음-아이

 

한편 집 앞 공원에서 크롭 서클을 찾아다니는 꼬마 아이를 만난 모음. 외계인을 믿는 자신의 어린 시절 모습과 똑같아서 모음은 이 아이에게 끌립니다. 아이는 과연 누구일지? 단호와 관련이 있는 아이일지 아직 알 수는 없네요.

 

엄친아-4화-승효-석류-갈등

 

자신이 알게 된 사실을 승효에게 전하는 석류

"대충? 그럴 생각 없는데.. 일에 차등을 두지 않는 것이 나의 원칙이야. 아틀리에 인 이름을 걸고 나가는 이상 그게 뭐든 난 최선을 다할 거야"

내정되어 있는 일이니까 그냥 대충 하라는 석류에게 자신의 원칙을 말하며 최선을 다할 거라고 말하는 승효

 

엄친아-4화-크리스

 

화를 내며 이 일에서 자신은 빠지겠다고 말하고 나갔지만 그래도 승효를 모른척할 수 없어 그레이프와의 미팅날 한껏 차려입고 나온 석류. 그런데 그레이프와의 미팅에서 전 직장동료 크리스를 만납니다. 표정이 변하는 석류. 석류와 크리스 사이에는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

 

엄친아-4화-미팅
엄친아-4화-미팅-석류

 

크리스를 만난 후 불안하고 불편해 보이는 석류. 미팅이 중단되고 석류는 화장실을 가기 위해 빠져나옵니다. 그리고 과거 그레이프에서 있었던 일을 떠올립니다. 

 

엄친아-4화-그레이프
엄친아-4화-그레이프-크리스

 

그레이프 회사에서 한 프로젝트의 리더였던 석류. 팀원이었던 크리스는 석류를 도와주는 척하면서 의도적으로 가스라이팅합니다. 난 너를 믿는다, 넌 나의 지니다라고 하며 석류에게 일을 떠맡기고 자신은 나머지 다른 팀원들과 모여 석류의 뒷담화를 하고 있습니다.

크리스와 다른 팀원들에게 이런 식의 직장 내 괴롭힘과 따돌림을 당했던 석류가 많이 힘들었을 것 같네요.

 

엄친아-4화-석류-크리스-갈등

 

화장실에 다녀오는 석류를 붙잡고 크리스는 네가 그레이프를 그만둬서 아쉬웠다며 너는 나의 편리하고 똑똑하면서 다루기 쉬웠던 지니였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기분 나쁘게 석류의 머리를 쓰다듬는 크리스

 

엄친아-4화-멱살
엄친아-4화-크리스-참교육

 

옆에서 이를 지켜보고 있던 승효가 와서 크리스의 멱살을 잡습니다. 크리스는 본사 직원에게 폭력을 휘둘렀다면서 아틀리에 인에게 불이익을 주려고 합니다. 이에 석류는 그 자리에서 아틀리에 인 알바를 그만두고 자유인이 되어 크리스를 참교육해 줍니다. 

"너 나 일할 때 봐서 알지? 내가 얼마나 집요하고 악착같은지. 여기 너네한테 과분한 회사야. 아틀리에 인 건드리기만 해 봐. 내가 니 하청갑질, 프로덕트 표절, 업무태만에 가스라이팅까지 싹 다 묶어서 종합선물세트로다가 그레이프로 보내버린다. 알았니?"

멋지게 선방도 날려주고 할 말도 다하고 유유히 가는 석류

 

엄친아-4화-석류-붙잡는-승효
엄친아-4화-석류-따라가는-승효

 

혼자 있고 싶다고 하며 산을 올라가는 석류 뒤를 열심히, 묵묵히 따라가는 승효

 

엄친아-4화-슬리퍼

 

"야 최씅! 나 그레이프에서 왕따였다. 회사 그만두고 처음에는 크리스랑 걔네 때문인 줄 알았거든. 근데 너 일하는 거 보니까 알겠더라. 사실 나 때문이었다는 거. 너처럼 그렇게 좋아하는 일이었다면 어떻게든 끝까지 버텼을 거야"

"아니, 걔들이 너한테 저지른 거는 그건 엄연히 직장 내 괴롭힘이야. 니가 일을 좋아하고 말고 와는 별개의 문제라니까? 니가 일을 그만뒀다고 해서 절대 너의 열정과 의지가 부족했던 게 아니다 뭐 그런.. 그리고 피해자가 자책하는 게 말이 되냐?"

굽 높은 힐이 불편할 석류를 위해 편한 슬리퍼를 사 온 승효. 석류 이야기를 들어주고 위로를 해줍니다. 다 너무나 맞는 말들이네요. 

 

엄친아-4화-자물쇠

 

자물쇠에다 크리스가 비만, 탈모, 틀니, 무좀, 치질 그리고 내성발톱까지 생기길 기원한다고 적고 걸어놓은 석류와 승효. K-미신이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엄친아-4화-전화-승효

 

이때 명우에게 전화가 옵니다. 아틀리에 인의 시안을 좋게 본 디자인 팀장이 그레이프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를 맡을 기회를 주겠다고 했다네요. 정말 잘됐습니다. 

 

엄친아-4화-명우-크리스
엄친아-4화-명우-인스타

 

그리고 또 하나 기쁜 소식은? 명우가 크리스의 말들을 녹음하여 인스타 친구인 그레이프 수석 부사장에게 보냄으로써 크리스는 회사에서 잘리게 될 것 같다고 하네요. 사이다 마신 듯 속이 시원합니다. 

 

엄친아-4화-메달
엄친아-4화-금메달

 

2007년 서울 전국 수영 선수권 대회에서 1등을 한 승효는 그날 받은 금메달을 석류의 목에 걸어줍니다. 그리고 이 모습을 지나가던 기자 지망생 단호가 찍었던 것이었네요. 너무 예쁜 모습이죠. 

"엄마도 아빠도 오지 않은 내 시합에 시험까지 포기하며 응원 와준 그 애를 보며 깨달았어. 나는 배석류를 만난 이후로 걜 좋아하지 않았던 적이 없다는 걸"

 

엄친아-4화-궁
엄친아-4화-현재완료-진행형

 

석류가 있는 미국 기숙사로 이것저것 바리바리 싸들고 방문한 승효. 궁 만화책을 가져온 승효를 꽉 안고 좋아하는 옛날의 석류와 현재 아틀리에 인의 기쁜 소식에 좋아하며 승효를 안는 석류가 겹쳐지며 과거완료는 현재완료 진행형이 됩니다. 

 

요약 및 다음이야기

엄마친구아들 4화에서는 석류가 잘 다니던 글로벌 회사 그레이프를 왜 그만두었지에 대한 이유가 밝혀졌습니다. 그런 석류 곁에서 승효가 또 그녀를 위로해 주며 더욱더 관계가 깊어지는 모습입니다. 승효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석류를 좋아했지만 둘의 관계가 틀어질까 두려워 고백을 못했던 것이었습니다. 앞으로 이들의 로맨스가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가 됩니다. 엄마친구아들 5화 예고 및 3-4화 메이킹, 4화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의 버튼을 클릭해 주시기 바랍니다. tvN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됩니다. 

 

엄마친구아들 5화 예고 : https://tv.naver.com/v/59878806

 

엄마친구아들

[5화 예고FULL] "내가 만만하냐?" 정소민 향한 정해인의 의미심장한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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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친구아들 3-4화 메이킹 : https://tv.naver.com/v/59887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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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화 메이킹]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는 촬영 현장🤣 엄친아는 진짜 유명한 로맨스+우정+가족애 맛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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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친구아들 4화 하이라이트 : https://tv.naver.com/v/5987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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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 하이라이트|정소민, 미국에서의 삶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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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tvN드라마 '엄마친구아들' 4화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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