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야기 및 시청률
미궁에 빠졌던 서한시 연쇄실종사건의 범인을 검거하며 마지막 회만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지난 낮밤녀 14회는 아빠를 구하기 위해 혼자서 범인을 만나러 간 미진이 뒤에서 범인에게 습격을 당하며 끝이 났습니다. 이전회차를 못 보신 분들은 아래의 버튼을 클릭하여 리뷰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제(3일) 방영된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15회는 전국 가구 평균 시청률 8.7%, 수도권 가구 평균 시청률 8.6%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럼 낮과 밤이 다른 그녀 15회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2024.07.29 - [방송리뷰] - jtbc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14회 줄거리 리뷰
낮과 밤이 다른 그녀 15회 줄거리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인 공은심의 습격을 받고 쓰러진 미진. 같은 시각 미진의 친구 가영은 피부과 시술이 끝나고 핸드폰을 확인하는데 미진에게서 자신에게 연락이 되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하라는 내용의 문자가 와 있는 것을 확인합니다.
가영은 즉시 미진에게 전화를 걸어봤으나 받지 않았죠. 가영은 급한 마음에 계검사에게 연락을 하려고 했으나 번호가 없었습니다.
다행히 저번에 차빼달라고 전화했던 수사관의 번호가 저장되어 있어서 그쪽으로 연락을 취합니다. 이에 수사관과 계검사는 해당위치로 경찰들을 데리고 출동합니다. 그들이 도착할 때까지 미진이 무사할 수 있을까요?
미진이 말한 곳에 도착한 계검사는 핸드폰이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누구의 폰인지 조사해 보니 미진의 아버지 핸드폰이었습니다. 경찰들은 수색에 나섰고 다행히 묶여있던 미진의 아빠를 무사히 구해낼 수 있었습니다. 이제 미진이만 잘 구해내고 범인을 잡으면 될 것 같은데요.
손이 묶인채로 깨어난 미진. 범인인 공은심은 마약을 하며 취해있습니다.
"개를 메달아 때려죽일 때보다 재밌는 게 뭔지 알아? 죽어가는 개새끼가 마지막 있는 힘을 다해서 살려달라고 낑낑대는 신음소리. 그제야 바로 본모습이 나오거든"
사이코패스 같은 모습으로 약에 취해 미친 듯이 웃는 연쇄살인범 공은심
"당신이 우리 이모 죽인거지?"
"그게 지금 중요해?"
미진의 말을 별로 대수롭지 않다는 듯 넘기고 또 마약에 손을 대는 공은심
미진은 이때를 틈타 갖고 있던 칼로 묶인 밧줄을 끊어내고 창문을 넘어 탈출합니다. 미진을 잡으려고 연쇄살인범이 뒤를 쫓아갑니다. 계검사님은 뭐 하고 있을까요?
근처에 공은심이 예전에 살던 집이 있다는 말을 듣고 그곳으로 와 탐색을 하고 있는 계검사와 경찰들. 그곳에서 계검사는 미진과 범인의 흔적을 발견하고 이들을 찾으러 뛰어갑니다. 또다시 사랑하는 사람을 연쇄살인범에게 잃고 싶지 않아 더욱더 발걸음이 빨라지는 계검사
미진과 몸싸움을 벌이는 공은심. 미진의 목을 조르다가 실패하자 가져온 도끼로 그녀를 토막 내려고 하던 그때! 그녀에게 환각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마약 때문인지 아니면 미진이 이모와 비슷하게 생겨서인지 갑자기 임순의 모습이 보이는 공은심
"네가 왜 여기? 내가 죽였는데.."
"와 그랬노? 니가 말한 게 이런 거 아니가? 죽고 싶은데 죽지도 못하고.. 너도 느껴봐"
임순의 환영이 보이자 무서워진 공은심은 뒤로 나자빠지고 이때를 틈타 미진은 가지고 온 마약주사를 범인에게 내리꽂습니다. 임순 이모의 도움을 받아 싸움에서 영리하게 승리한 미진!
마약에 취해 쓰러진 범인 공은심을 야무지게 묶어놓고 떠난 미진. 묶인 연쇄살인범을 계검사가 발견하고 경찰에게 넘깁니다. 그러나 아직도 미진을 찾지 못한 계지웅은 속이 타들어갑니다. 이때 한쪽에서 나타난 고양이가 마치 자신을 따라오라는 듯한 눈으로 계검사를 바라봅니다. 자신도 모르게 고양이를 따라나서는 계검사
고양이를 따라가다가 미진을 발견한 계검사는 급하게 뛰어옵니다. 그런데 이때 해가 뜨고.. 미진은 임순으로 변한 채 쓰러지게 됩니다. 쓰러진 임순을 안고 크게 놀라는 계검사님!
연쇄살인범 공은심의 집 앞마당에서 20년 넘게 묻혀 있던 시신 두구가 발견됩니다. 하나는 미진의 이모인 임순의 시체이고 다른 하나는 지웅의 엄마였죠. 계검사는 시체의 손가락에 껴져 있는 반지를 보고 자신이 어릴 때 엄마에게 끼워줬던 반지임을 알아보고 주저앉아 펑펑 눈물을 흘립니다. 정말 가슴이 아프네요. 24년 동안 찾아 헤매던 엄마를 이제야 발견한 지웅입니다.
임순과 미진의 아버지는 각각 병원의 다른 병실 침대에서 눈을 뜹니다. 다행히 두 사람 모두 조금 다치긴 했지만 큰 문제없이 무사합니다.
문득 미진은 예전에 이모가 자신이 위험할 때 꼭 도와주러 가겠다고 했던 말이 기억납니다. 마치 이번일을 염두에 두고 했던 말인 것 같아 더욱더 그리워지는 임순 이모
밤이 되고 미진의 모습이 되자 미진은 아빠에게로 뛰어갑니다. 아빠를 꼭 안으며 안도의 한숨을 쉬는 미진. 아빠가 잘못될까 봐 그 위험한 곳을 혼자 가서 범인을 만나고 싸우고 담대하게 잡아낸 미진이 너무 대견스럽네요. 정말 효녀입니다.
경찰들에게 붙잡혀 검거되어 가는 연쇄살인마 공은심. 이 순간을 위해 검사가 되고 서한지청까지 온 계검사는 드디어 공은심과 마주합니다.
"니 엄마가 죽으면서 마지막으로 어떤 말했는지 궁금해?
언니 잘못했어 나 아무한테도 말 안 했어 지웅이가 밤새 기다려 지웅이랑 약속했어 살려줘 살려줘 살려줘"
지웅의 엄마는 지웅을 버린 것이 아니었고 살해당한 것이었습니다. 진실을 알고 분노하는 계검사님
"이제라도 죗값 달게 받아"
범인의 멱살을 잡고 흥분했다가 어쩔 수 없이 놓아주며 죗값 받으라고 말하고 떠납니다.
힘들어하는 지웅을 위로해 주는 전직 형사 말태. 자신이 조금만 일찍 갔으면 어땠을까 하며 평생을 후회해 왔던 말태와 지웅은 서로를 위로하며 슬픔을 삭힙니다.
임순과 고원은 사건의 진술을 위해 말을 맞춥니다. 고원은 제보메일에 대해서 바로 말하지 않은 것은 차장실로 그런 사기 메일이 많이 들어온다는 인수인계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뭔가 너무 짜 맞춰진 것 같은 상황이 께름칙한 탁검사
한편 가영은 수사관과 이야기를 하다가 수사관이 사실은 유부남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자신의 집으로 초대합니다. 집에 들어가서 라면 먹으면서 사연을 한번 들어보자고 하는 가영이ㅋ 수사관님과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요즘 나 왜 피하는 거예요?"
"할 말 있어요"
"미진 씨가 임순이라는 거요? 아니면 임순이 이미진 씨라는 거?"
"어떻게 알았어요?"
"다 봤어요. 그날"
"우리 헤어져요. 더 이상 검사님 옆에서 피해 끼칠 수 없어요. 이미 내 진술대로 마무리하려고 무리했잖아요"
자신이 임순이고 신분을 속이고 임사무원으로 일을 했다는 사실 때문에 계검사에게 피해가 된다고 생각한 미진은 지웅에게 이별을 고합니다. 태어나서 이렇게 누구를 좋아해 본 적이 처음이라며 미진을 붙잡는 지웅을 뒤로하고 미진은 돌아섭니다.
사건의 범인 잡혔으나 사람들의 상처는 아직도 치유되지 않았습니다. 예전 이 사건을 담당했던 형사를 찾아온 지웅. 오형사는 치매에 걸려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와중에도 애엄마를 빨리 찾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찾았대요"
"가야 돼. 일러줘야지 아들한테. 하루가 멀다 하고 지 엄마 찾아달라고 성환데. 얼른 가서 알려줘야지. 엄청 좋아하겄다. 고마워"
애엄마 찾았다는 소식에 아이처럼 기뻐하며 빵을 잔뜩 집어 들고 어린 지웅을 만나러 가겠다는 형사님. 전직 두 형사님 모두 어린 지웅에게 미안한 마음이 깊었었나 봅니다. 눈물 나네요.
동생 순이가 시체로 발견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식음을 전폐하고 누워있는 미진 엄마 임청. 청은 아직도 순이 죽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고 꼭 어딘가 살아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갑자기 일어나 계검사를 만나러 가야겠다는 엄마의 모습에 미진은 결단을 내립니다. 임순의 모습으로 부모님 앞에 서는 미진
"니 순이 맞지? 우리 순이 맞지?"
순이를 끌어안고 그동안 잘 살았냐고 하면서 눈물을 흘리는 임청
"내가 이모가 아니라 미진이라고"
미진도 눈물을 흘리며 엄마에게 자신은 순이 아니라 미진이라고 고백을 합니다.
해가 지고 임순은 미진으로 변합니다. 안고 있던 순이가 미진으로 변한 모습을 본 미진의 엄마와 아빠는 크게 놀랍니다. 울고 있는 미진의 모습이 비춰지며 낮과 밤이 다른 그녀 15회는 끝이 납니다.
요약 및 다음 이야기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15회에서는 연쇄살인범에게 잡혔던 미진이 극적으로 탈출하여 범인과 싸우고 끝내 범인을 잡아내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미진의 활약으로 범인은 검거되었고 실종되었던 사람들의 시체도 발견되었습니다. 20년 넘게 미궁에 빠졌던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며 유족들은 슬픔에 잠겼습니다. 미진은 아직 몸이 바뀌는 저주에서 풀려나지 못했고 계검사에게 피해를 주는 것 같아 이별을 통보하였습니다. 미진이 어떻게 온전한 자신의 모습으로 돌아오게 될지 또 지웅과의 관계는 어떻게 될지 다음화가 궁금해집니다. 이제 마지막 한 회 만을 남겨놓고 있는 jtbc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16회 예고 및 선공개 영상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의 버튼을 클릭하여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최종회는 오늘 밤 10시 30분에 방송됩니다.
낮밤녀 16회 예고편 : https://tv.naver.com/v/58690388
낮밤녀 16회 선공개 영상 : https://tv.naver.com/v/58697871
낮밤녀 공식 홈페이지 : https://tv.jtbc.co.kr/missnightandday
사진출처 : jtbc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15화 화면캡처
'방송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tvN드라마 엄마친구아들 1화 줄거리 리뷰 (0) | 2024.08.18 |
---|---|
jtbc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16회 줄거리 리뷰 (0) | 2024.08.05 |
jtbc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14회 줄거리 리뷰 (0) | 2024.07.29 |
jtbc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13회 줄거리 리뷰 (0) | 2024.07.28 |
jtbc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12회 줄거리 리뷰 (0) | 2024.07.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