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야기 및 시청률
승효와 석류 그리고 모음과 단호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시작되면서 더욱더 흥미로워지고 있는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지난 회차에서는 승효와 석류가 가족들이 없는 집에서 같이 하룻밤을 보내는 모습으로 끝을 맺었습니다. tvN드라마 '엄마친구아들' 12화를 못 보신 분들은 아래의 버튼을 클릭하여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28일 방영된 엄마친구아들 13화는 전국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5.4%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럼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13화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2024.09.28 - [방송리뷰] - tvN드라마 엄마친구아들 12화 줄거리 리뷰
엄마친구아들 13화 사랑 줄거리
석류의 집에서 같이 하룻밤을 보낸 석류와 승효.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밖에서 여행갔다가 돌아온 석류의 엄마와 아빠가 집으로 들어오는 소리가 납니다.
석류와 승효는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거실에서 만화책을 보고 있습니다. 미숙은 승효가 옷의 단추를 제대로 잠그지 못한 것을 보았으나 그냥 칠칠치 못해서라고 생각하고 넘깁니다. 다행히 서로 연애하는 사실을 들키지는 않은 두 사람입니다.
승효네 식구들을 불러 다같이 밥을 먹고 있는 두 집. 밥을 먹으면서 석류의 부모님과 승효의 부모님은 석류와 승효가 빨리 각자 결혼을 해서 다 같이 여행을 갔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서로의 짝을 찾아주려고 사람 좀 찾아보라고 하는 말에 석류와 승효는 서로를 비난하며 만나겠다는 사람이 없을 거라고 합니다. 괜히 연애하는 거 들키기 싫어서 오바하는 두 사람입니다.
연애하는 사실을 부모님들께 말하는 게 어떻겠냐는 승효의 말에 석류는 그렇게 되면 우리는 다시 소꿉연애 밖에 할 수 없을 거라고 합니다. 생각해보니 그럴 것 같아서 승효는 일단 연애를 비밀로 하자는 데에 동의합니다.
경종이 찍어준 예쁜 사진들을 혜숙이 단톡방에 올리자 미숙은 심통이 납니다. 근식에게 사진 좀 잘 찍을 수 없었냐고 폭풍 잔소리를 시전하는 미숙
비밀연애를 하다보니 매일 숨고 연기를 해야 하는 두 사람. 이번에는 명우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승효의 사무실에 숨어있는 석류와 승효입니다.
단호는 모음과 엮이지 않기 위해서 연두를 더이상 모음의 집에 맡기지 않기로 합니다. 연두는 모음언니네 집에 있으면 안 되냐고 떼를 쓰지만 단호는 자기가 더 재밌게 놀아주겠다며 연두를 달랩니다.
승효의 사무실 앞에서 동진을 만나게 된 석류와 승효. 둘만 있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이 동진과 함께 사무실에 들어갑니다. 동진은 그곳에서 나연이 하는 충격적인 말을 듣게 됩니다. 자신이 팔고 있던 단백질 가루가 최근 곰팡이 단백질로 문제가 되었던 제품이라는 것. 이에 동진은 자책에 빠지게 됩니다.
"근데요, 뭔가 어색하지 않아요?"
"뭐가 말입니까?"
"난 기자님이 좋다고 했는데 기자님은 안되는 일이라고 했어요. 내가 싫다고는 안 했다고요"
"저 정반장님 별로입니다"
모음은 단호와 다시 대화를 시도합니다. 하지만 단호는 자신의 처지 때문에 다시 한번 모음의 마음을 거절합니다.
석류가 조리사 시험에 합격했다는 소식에 승효는 석류를 축하해 줍니다. 석류가 요리사들은 전완근이 좋다고 하는 말에 승효는 자기가 더 전완근이 좋다면서 팔을 들어 보입니다.
모음은 죽은 선배 소방공무원을 추모하려고 추모공원에 갔다가 우연히 단호와 연두를 보게 됩니다.
알고 보니 연두는 단호의 형의 딸이었습니다. 가족여행을 가는데 단호는 취재가 있어서 늦게 합류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사고가 나면서 단호의 어머니, 아버지, 형과 형수까지 모두 한날한시에 사망하게 되고 연두만이 살아남았던 것이었습니다. 이후 단호는 연두를 자신의 딸로 키우게 됩니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모음은 단호가 안쓰러워서 안아주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단호는 여전히 안 되는 일이라며 안기기를 거부합니다.
승효는 건축가의 밤에서 상을 받게 되어 기뻐합니다. 라벤더는 모여서 캘리그래피 수업을 듣고 이후에 같이 크루즈 여행을 가자고 제안을 합니다. 미숙은 크루즈 여행의 비용이 오육백 정도 든다는 사실에 갈 수 있을지 확신이 들지 않습니다.
한편 석류는 한식 조리기능사 자격증을 딴 후 레스토랑에 취직하기 위해 여러 곳에 이력서를 넣었지만 다 떨어집니다. 승효는 건축가의 밤 행사에 석류와 함께 가고 싶어서 제안을 하지만 석류는 자신의 처지를 생각해 거절합니다.
동진은 다시 헬스 트레이너를 하기 위해 헬스장을 찾아갑니다. 관장은 다행히 다시 돌아온 동진을 받아줍니다.
석류는 같이 요리 학원을 다니던 동료들을 만납니다. 한 명은 유명 레스토랑에 취직을 했고 한명은 가게를 낸다고 합니다. 취직이 되지 못한 석류는 상대적 박탈감을 느낍니다.
석류는 예전 현준이 줬던 유학자료를 찾아봅니다. 석류가 나간 사이 석류의 방에 들어온 승효가 이것을 보게 됩니다.
"나 지원한 데 다 떨어졌어. 그 많은 레스토랑 중에 면접 보러 오라는 데가 하나도 없어"
"석류야"
"나 니 앞에서 쪽팔리기 싫었어. 당당하게 근사하게 서고 싶었어. 그래서 건축가의 밤 행사도 안 간다고 한 거야"
"배석류, 너 하나도 안 쪽팔려. 나는 니가 뭘 하건 어떤 모습이건 그런 거 하나도 안 중요해. 나는 있는 그대로의 너 자체를 좋아하는 거라고"
"고마워. 근데 나는 그것만으로는 안 되는 사람인가 봐"
당분간 나 좀 내버려두라는 석류의 말에 절망하는 승효
모음은 편의점에서 술을 마시고 있습니다. 단호에게 기자님 마음이나 잘 지키라고 선언한 모음은 단호에게로 돌진합니다.
취한 모음을 업고 모음을 집으로 데려다준 단호. 모음의 집 앞에서 모음의 엄마를 만나 모음을 건네줍니다.
"모음 씨, 제가 데려가고 싶습니다"
드디어 마음의 문을 연 단호. 그런데 하필 모음의 어머니 앞에서 고백을 하네요.
동진은 자신이 자격지심 때문에 엇나갔다고 석류에게 고백을 합니다. 그러나 가족끼리는 그런 게 상관없다는 걸 깨달았다고 하죠. 석류는 동진의 말에 생각에 잠깁니다. 자신도 자격지심 때문에 승효에게 못할 짓을 했다는 생각이 드는 석류입니다.
공사현장에 갔다가 사고를 당한 승효. 크게 다친 것은 아니지만 석류는 놀라서 병원으로 달려옵니다.
"사랑해, 사랑한다고. 내가 진짜 바보 같았어. 사랑에 자격지심 같은 거 끼면 안 되는 거였는데"
솔직한 마음을 고백하며 승효와 뜨겁게 화해하는 석류를 마지막으로 엄마친구아들 13화는 끝나게 됩니다.
요약 및 다음이야기
승효와 석류는 쭉 비밀연애를 이어갑니다. 석류는 한식 조리기능사 자격증을 땄지만 취직을 하는 데에는 실패합니다. 이에 자격지심으로 승효와 멀어질 뻔했으나 다행히 석류는 자신의 문제를 금방 깨닫고 승효와 다시 화해하는 데 성공합니다. 모음의 끈질기고 당당한 구애에 단호는 드디어 마음을 열게 되었으나 모음의 엄마가 둘의 사이를 반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tvN드라마 '엄마친구아들' 14화 예고 및 선공개 영상, 13화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의 버튼을 클릭하여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엄마친구아들은 매주 토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됩니다.
엄마친구아들 14화 예고 : https://tv.naver.com/v/61656508
엄마친구아들 14화 선공개 : https://tv.naver.com/v/61665269
엄마친구아들 13화 하이라이트 : https://tv.naver.com/v/61655927
사진출처 : tvN드라마 '엄마친구아들' 13화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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