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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리뷰

tvN드라마 엄마친구아들 9화 줄거리 리뷰

by 엔젤카 2024.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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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 및 시청률

석류가 위암으로 수술 및 항암치료까지 했었던 사실이 밝혀지며 점점 더 절정을 향해 가고 있는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지난 회차에서는 석류가 배가 아프다고 쓰러지며 현준과 함께 응급실로 가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끝이 났습니다. 엄마친구아들 8화를 못 보신 분들은 아래의 버튼을 클릭하여 리뷰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제(14일) 방송된 tvN드라마 '엄마친구아들' 9화는 전국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4.5%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럼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9화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2024.09.11 - [방송리뷰] - tvN드라마 엄마친구아들 8화 줄거리 리뷰

 

tvN드라마 엄마친구아들 8화 줄거리 리뷰

지난 이야기 및 시청률본격적인 사각관계 로맨스가 시작되면서 더욱더 흥미를 더해가고 있는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지난 회차에서는 승효가 더 이상 고백을 미룰 수 없어 석류에게 달려가는 장

angel-ca.com

 

엄마친구아들 9화 암 줄거리

 

병원에서 위의 문합부에 염증이 생긴 것 같다는 소견을 들은 석류. 조직검사 결과는 추후에 듣기로 하고 응급실을 나섭니다. 이때 석류에게 현준과 승효가 다가와 서로 데려가려고 합니다. 석류는 집에는 승효와 가겠다고 하고 현준을 돌려보낸뒤 승효와 함께 집으로 돌아옵니다.

승효는 석류가 쓰러졌을 때 자신이 아닌 현준과 병원에 갔던 것이 계속 마음에 걸려 야구배트로 공을 치며 분풀이를 합니다.

 

 

도대체 석류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현준과 미국에서 즐거운 나날들을 보내고 있던 석류는 어느날 현준에게 프러포즈를 받습니다. 그런데 기쁨도 잠시, 갑자기 병원에서 자신이 위암이고 최대한 빨리 수술을 해야 한다는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크게 충격을 받고 무서워하고 불안해하는 석류

 

 

그런 석류의 곁에서 현준은 큰 도움과 힘을 줍니다. 잘 이겨낼 수 있다고 석류를 다독이며 자신도 휴직계를 내고 함께 하겠다고 말하는 현준. 부모님에게는 알리는게 좋지 않겠냐는 현준의 말에 전화를 걸었지만 차마 엄마에게 말하지 못하고 울먹이며 전화를 끊은 석류였습니다. 

 

 

다음날 석류를 집앞에서 기다리던 승효는 석류를 데리고 맛있는 죽을 먹으러 갑니다. 석류는 승효 앞이라서 죽을 맛있게 다 먹었지만 아직 상태가 좋지는 못합니다. 

 

 

사무실로 돌아온 승효는 유통기한이 적힌 우유를 명우에게서 빼앗아 소중히 지켜내고 시들어가는 석류나무를 꽃집에 가져가 살려달라고 합니다. 석류에게 한 고백이 꼭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승효의 간절한 마음이 느껴지죠.

 

 

"너는 나한테 여전히 정글짐 꼭대기에서 울던 다섯살짜리 꼬맹이야"

"너 진짜 잔인하다. 어떻게 그렇게 내가 제일 할말이 없게 만드냐?"

"알려주는 거야. 착각이라고. 너는 나를 좋아하는 게 아니라 각인된 거야. 너 그거 알지? 새끼오리는 처음 본 누군가를 엄마로 착각하고 쫓아다니잖아. 그런 거야. 나는 너한테 그냥 오리엄마 같은 거야"

"함부로 단정 짓지 마. 내가 아니어도 어쩔 수 없어. 근데 내 마음은 판단하지 마"

자신의 마음을 착각이라고 말하는 석류에게 아직 우유 유통기한도 남았고 자신은 이제 정글짐도 무섭지 않다며 돌아서는 승효

 

 

한편 단호는 구급대원들의 일상에 대한 기사를 게재하고 이에 많은 댓글들이 달립니다. 모음과 함께 찍은 사진을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는 단호. 이에 질세라 모음도 기사 사진을 보며 30분 동안 계속 석류에게 단호 이야기를 합니다. 점점 더 서로를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는 두 사람

 

 

미국에서 위암수술과 항암치료까지 잘 견뎌내고 암을 극복했던 석류. 그런데 그 이후 석류에게는 우울증이 찾아옵니다. 언제까지 제자리에 머물고 있는 것이 싫어서 당차게 빠른 복직을 신청했던 석류. 그러나 전 직장 사람들이 그런 석류를 보는 시선은 좋지 않았습니다. 밤낮없이 일하다가 위암에 걸리고 그것도 모자라서 복직까지 빨리 했다며 독하고 멍청하다고 험담을 하는 크리스와 동료들. 사냥개도 충성심이 그 정도는 아니겠다라며 비아냥대네요. 정말 나쁜 사람들이죠.

 

 

기댈 곳이 없었던 석류는 현준이 연락이 되지 않자 파티장으로 현준을 찾아갑니다. 현준이 다른 여자와 바람이 난 것으로 오인했던 석류와 그런 석류가 서운한 현준은 서로 싸우게 됩니다. 

"빌어먹을 우울증 진짜"

"빌어먹을 우울증? 계속 그렇게 생각했던 거야?"

현준과의 관계에서 바닥을 보게 된 석류는 마음이 떠나게 됩니다. 

 

 

"있잖아. 나는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재발을 걱정할 거야. 늘 죽음 근처에서 발을 동동거리면서 조금 불안하고 가끔 슬퍼질 거야. 나는 앞으로 그냥 그런 채로 살아갈 거야. 그래서 나는 이제 사랑은 됐어. 내 남은 위로는 꿈을 소화시키는 것만도 버겁거든"

석류는 현준에게 반지를 돌려줍니다. 

 

 

아틀리에 인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사에 문제가 생겨 해결하느라 고생했던 승효는 몸살로 방에 누워 끙끙 앓고 있습니다. 정신이 혼미한 와중에도 생각나는 한 사람은..?

 

 

명우에게 승효가 아프다는 연락을 받은 석류는 승효의 집으로 와서 승효를 돌봐줍니다. 침대에서 잠들어 있는 석류를 발견한 승효는 네가 왜 여기 있냐고 묻습니다. 아직 석류에게 화가 나 있는 승효는 더 이상 너에게 연락하지 않겠다고 석류에게 말을 하고, 석류는 절교를 하더라도 밥은 먹고 하라며 밥을 해주러 내려갑니다. 

 

 

석류가 내려간 사이 석류가 두고 간 가방에서 암진단서를 발견한 승효는 믿을 수 없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습니다. 

"너 이거 뭐야?"

"보면 몰라? 진단서잖아"

"너 어떻게 이걸 나한테 얘기를 안 해?"

"너 이럴까 봐"

"야 내가 너한테 이것밖에 안 됐냐? 친구로도 이것밖에 안 됐던 거야?"

석류는 자신의 비밀을 들켜 도망치듯 방을 나갑니다.

 

 

가려는 석류를 붙잡고 감정을 쏟아내던 승효는 문을 열고 들어오는 미숙을 보고 말을 멈춥니다. 석류가 암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승효보다도 더 큰 충격을 받은 석류 엄마 미숙. 미숙이 석류를 끌어안으며 엄마친구아들 9화는 끝이 납니다. 

 

요약 및 다음이야기

엄마친구아들 9화에서는 석류의 과거가 낱낱이 밝혀졌습니다. 석류는 현준에게 프러포즈를 받고 행복한 날들을 보내던 와중에 갑자기 위암진단을 받게 되었고 미국에서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습니다. 치료를 하며 석류는 암을 극복하게 되었지만 이후에 따라온 우울증으로 인해 현준과 사이가 틀어지게 되었고 이에 파혼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석류는 자신의 처지를 생각해 현준의 2번째 프러포즈를 거절했고 승효와 엄마에게 비밀을 들키게 되었습니다. tvN드라마 '엄마친구아들' 10화 예고 및 선공개 영상, 9화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의 버튼을 클릭하여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매주 토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됩니다. 

 

엄마친구아들 10화 예고 : https://tv.naver.com/v/60977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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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친구아들 10화 선공개 : https://tv.naver.com/v/60983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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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tvN드라마 '엄마친구아들' 9화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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