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야기 및 시청률
로맨스도 미스터리 수사도 급물살을 타며 점점 더 인기를 더해가는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지난 낮밤녀 11회는 살인사건용의자 백철규가 임순을 납치해 가는 것을 마지막으로 끝을 맺었습니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 11회를 못 보신 분들은 아래의 버튼을 클릭하여 리뷰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제(21일) 방영된 jtbc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12회는 전국 가구 평균 시청률 9.4%, 수도권 가구 평균 시청률 9.4%를 기록하여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였습니다. 기분 좋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12회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2024.07.21 - [방송리뷰] - jtbc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11회 줄거리 리뷰
낮과 밤이 다른 그녀 12회 줄거리
병원에서 임순을 납치한 살인사건 용의자 백철규. 그는 임순이 깨어나자 자신이 임순을 납치한 이유를 설명하기 시작합니다.
자신의 와이프가 며칠째 집에 들어오지 않자 백철규는 실종신고를 합니다. 그리고 직접 와이프를 찾기 위해 사람을 써서 알아봅니다. 백철규의 와이프는 실종 이후 카드사용내역이나 전화내역이 전혀 없었습니다. 다만 와이프가 모텔을 드나들며 지속적으로 누군가를 만났다는 사실만 알아냈을 뿐이었습니다.
대부분의 범죄는 돈이 목적이니 통장부터 확인해 보라는 말에 백철규는 당시 서한은행에 근무했던 임순을 찾아가 와이프의 통장을 맡기며 누구라도 이 계좌로 돈을 인출하러 오면 연락 좀 해달라고 간곡히 부탁합니다.
이후 백철규의 와이프 강경희는 시체로 발견되고 백철규는 살인사건 용의자로 의심받게 됩니다. 이에 백철규는 임순에게 연락을 하지만 임순은 퇴사를 했고 사라졌습니다. 임순이 이 시점에 사라졌다는 것은 임순이 와이프를 죽인 범인이거나 진범과 한패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 백철규는 그때부터 지금까지 수십 년을 임순을 찾아 헤맸던 것이었습니다. 와이프를 잃고 술독에 빠져 살다가 병을 얻고 수술실에서도 쫓겨난 백철규는 임순에 대한 원망이 매우 큰 상태였습니다. 와이프가 왜 죽었는지 당장 설명하라고 임순을 윽박지르는 백철규!
자신은 임순을 사칭한 것이고 임순이 아니라고 믿어달라고 애원하는 미진. 백철규는 그런 미진을 믿지 않았고 어떻게해서든 입을 열게 하기 위해 정신과 신경을 마비시키는 약을 주사하려고 합니다. 미진은 자신이 임순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 보이겠다며 백철규에게 시간을 달라고 합니다. 해가지면 자신이 미진의 모습으로 변할 테니 그것으로 증명을 하려는 것이었죠.
이 시각 계검사는 미진을 찾아다닙니다.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는 미진의 모습에 답답한 계검사. 그때 미진이 흘린 호신용품을 발견하고 이전 잠입수사 때 갔던 지하창고를 생각해 낸 계검사는 그곳으로 향합니다.
지하창고에서 미진과 백철규를 찾아낸 계검사. 백철규와 몸싸움을 벌이고 미진을 구해냅니다. 이시각 때마침 해가 지고 시간이 지나면서 임순은 미진의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백철규를 물리치고 미진을 구해낸 계검사님! 그런 계검사의 품에 안겨 미진은 울음을 터뜨립니다. 구급차를 타고 가는 길. 두 사람은 서로의 손을 꼭 잡고 놓지 않습니다.
백철규는 검찰청으로 잡혀갑니다. 이미진을 납치한 것 인정하냐는 수사관의 질문에 백철규는 당황합니다. 자신이 납치한 사람은 이미진이 아니라 임순이었기 때문이죠. 이후 다른 진술을 거부하고 입을 열지 않는 백철규. 계검사는 수사관에게 이미진 씨가 고나흔 살해사건 목격자라는 사실을 말해줍니다. 이에 백철규는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더욱더 의심받는 상황이 됩니다.
"검사님, 제 생각엔 백철규가 범인이 아닌 것 같아요"
"미진 씨는 일단 아무 생각하지 말고 쉬어요"
많이 놀랐을 미진에게 아무 생각하지 말고 푹 쉬라는 따뜻한 계검사.
그나저나 이미진이 임순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수사가 원활히 진전될 것 같은데.. 아직 계지웅은 이 사실을 알지 못하네요.
"아니 그러니까 고원이랑 임사무원님이 사귄다고요 지금?"
"누가 그런 미친 헛소리를 해요!"
고원과 서로 좋아했던 사람이 미진이 아니라 임순이었다는 사실을 듣게 된 계지웅은 미친 사람처럼 웃기 시작합니다. 입 찢어지게 1년 치 웃을 거 다 웃은 계검사님ㅋ
계속 진술을 거부하는 백철규의 입을 열기 위해 임순은 직접 백철규를 만나러 갑니다. 연결된 마이크를 끄고 백철규에게 자신의 비밀을 이야기하는 미진. 동영상을 보여주며 자신이 임순의 조카인 미진이라고 말합니다.
임순은 자신의 이마에 있는 상처를 보여주며 원장님이 치료해 준 것이라고, 그때 원장님이 이모랑 조카가 똑같이 생겼다고 말했다는 구체적인 증거를 다시 한번 제시합니다. 그러면서 아저씨 부인 죽인 사람이 저희 이모 죽였을 수도 있다며 도와달라고 백철규에게 호소를 합니다. 이에 고민에 빠지는 백철규
미진이 납치당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가영은 미진을 찾아가 왜 말하지 않았냐며 화를 냅니다. 그러고 나서 울고불고 질질 짜는 친구 가영을 안고 달래주는 미진. 두 사람의 우정이 참 보기 좋네요.
한편 또 계지웅의 집에 찾아온 수사관. 수사관의 핸드폰으로 걸려온 마누라님의 전화는.. 스팸전화였습니다. 알고 보니 사기결혼을 당하고 전세금에 해당하는 돈을 날린 불쌍한 수사관님. 고시텔에서 지내고 있었던 수사관은 계지웅의 집에 눌러앉을 생각인 것 같습니다ㅎ
일몰시간이 지나도 이미진으로 변하지 않는 때가 많아진 것을 친구인 가영에게 털어놓는 미진. 어쩌면 평생 이렇게 임순의 모습으로 살아가야 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미진은 큰 결심을 합니다.
자신이 고나흔 살인 사건의 목격자임을 밝히러 경찰서로 향한 미진. 형사로부터 미진이 경찰서에 왔다는 사실을 전해 듣게 된 계검사는 바로 달려옵니다. 그리고 미진을 데리고 나옵니다.
"미쳤어요? 여기가 어디라고 와?"
"숨어만 있는다고 해결이 돼요? 내가 목격자인 거 말하면 수사에 도움이 될 수도 있잖아요"
"만에 하나 백철규가 진범이 아니면? 만에 하나 그 살인범 새끼가 아직도 밖에 나다니고 있으면? 그 새끼 눈에 띄기라도 하면 어쩌려고 이러냐고요"
"그럼 더 시간이 없잖아요"
"내가 죽기 살기로 잡겠다고 했잖아"
"아직 못 잡았잖아요"
많이 불안해하는 미진을 안아주는 지웅
"내가 잡을 거야 무조건. 다신 내 사람 사라지게 안 해 절대로. 늦어서 미안해요. 범인 잡는 거 그리고 내 마음 너무 늦게 알아차린 것도 전부다"
미진에게 '내 사람'이라는 표현을 쓰며 키스를 하는 계검사와 미진의 모습을 끝으로 '낮과 밤이 다른 그녀' 12회는 마무리됩니다.
요약 및 다음이야기
낮과 밤이 다른 그녀 12회는 납치된 미진을 무사히 구해내는 계검사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미진과 지웅은 더욱더 가까워지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백철규는 피해자의 가족이었고 진범이 아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살인사건의 진범이 누구일지 매우 궁금해지네요. jtbc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13회 예고 및 11-12회 하이라이트, 메이킹 영상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의 버튼을 클릭해 주시기 바랍니다. 점점 더 재미있어지는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토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됩니다.
낮밤녀 13회 예고편 : https://tv.naver.com/v/57858907
낮밤녀 11-12회 하이라이트 : https://tv.naver.com/v/57858909
낮밤녀 11-12회 비하인드 : https://tv.naver.com/v/57880562
사진출처 : jtbc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12화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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